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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남산 나이 프로필 결혼
ㅁㄴㅇㄹhh
2025. 2. 1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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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1963년생)은 대전직할시 원내동에서 태어났다고 하며, 충남 연산면에서 중학교까지 다녔다. 본명은 남진희. 그의 집안은 다시 대전으로 이사해 그는 대전 대신고교를 졸업했답니다.
그는 어려서부터 남진이나 나훈아처럼 유명한 가수로 대성하겠다는 꿈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런 꿈을 이루기 위해 서울예전 영화과에 진학해 연기를 전공했습니다. 그는 1986년 육군 제대 직후 KBS 2TV 프로그램 ‘즐거운 7시’가 당시에 주최한 남진 모창대회에 나가 ‘빈잔’을 노래해 1등을 하며 남다른 노래솜씨를 뽐냈다. 이듬해 서울예전을 졸업한 후 다운타운에서 MC겸 가수로 활동을 시작했던 것입니다.
낮에는 각종 행사와 이벤트를 기획한 뒤에 사회를 보면서 노래를 부르고 밤이면 나*트*럽 무대에 올라 노래하는 강행군을 했다. 이벤트 기획자겸 MC로 유명해지며 그는 밤무대 활동을 포기하고 이벤트에만 특화된 활동을 펼치기 시작했다.
이벤트 기획자와 MC로선 대성공이었다. 돈도 많이 벌어 정말로 강남에 아파트를 두 채나 마련할 정도였답니다.
하지만, 이벤트 사업을 하는 재미에 빠져 가수로 대성하겠다는 어려서의 꿈은 잊고 지냈습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노래도 함께 했으니 가수 활동도 병행한 셈이지만, 가수로 대성하려면 자신의 곡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간과한 것인지도 모른다.
그는 어느 날 MC협회 이영우 회장의 말씀에 정신을 차리게 되었다. 노래를 잘 부르는데 왜 취입을 하지 않느냐는 말씀이었다. 더 늦기 전에 레코딩 가수로 데뷔해야 한다는 조언이었답니다.
그는 정말로 잠시라도 자신이 가수가 아니라는 생각을 한 적이 없었다. 노래도 부르면서 돈을 벌고 있으니 가수 아니냐는 생각을 한 것이다. 그러나 남들이 부르지 않은 나만의 노래가 있어야 진정한 가수라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창작곡을 받아 취입을 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던 것입니다.
한편, 취입을 결심한 후 그는 자신이 제일 좋아하고 또 제일 잘 부르는 곡 ‘둥지’의 작곡가 차태일 선생을 찾아갔다. MC협회 이영우 회장의 소개를 받았답니다.
그렇게 해서 정말로 나온 곡이 경쾌한 디스코 리듬의 ‘못가’(차태일 허기춘 작사 차태일 작곡). 남산이 이벤트 MC겸 가수로 활동을 시작한 지 25년이 지난 2012년이었답니다.
작곡가 차태일 선생은 남산의 데뷔곡 ‘못 가’의 취입을 준비하면서 그에게 조언을 해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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