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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승현 와이프 배우자 부인 아내 결혼 나이 키 고려 양규장군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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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1. 12.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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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승현 “양규 장군 몰랐던 것 부끄러워, ‘고려 거란 전쟁’으로 책임감↑”
- 2023. 11. 9
지승현이 ‘고려 거란 전쟁’을 통해 책임감이 생겼다고 전했습니다.
11월 9일 오후 2시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에서는 KBS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 2TV 새 대하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 김한솔)’ 제작발표회가 진행 됐다.
‘고려 거란 전쟁’은 관용의 리더십으로 고려를 하나로 모아 거란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고려의 황제 현종과 그의 정치 스승이자 고려군 총사령관이었던 강감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지승현은 극 중 숨겨진 영웅 양규 장군으로 분한답니다.
지승현은 “처음 대본을 읽는데 양규라는 인물에 대해서 저 스스로도 모르고 있더라. 2차 전쟁에서 활약했는데 고려에서 가장 암울했던 시기, 고려라는 나라가 없어질 수 있던 시기에 나라를 구한 용장 중 한 분이다. 그 분에 대해 공부를 하면서 부담감보다는 부끄럽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배우라는 직업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과 카타르시스를 잘 전달하는 직업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드라마를 통해서 책임감이 생겼다. 양규 장군이라는 인물과 그의 업적을 ‘고려 거란 전쟁’을 보시는 시청자들이 모두 아셨으면 좋겠다는 책임감으로 준비했다”라며 “제작진이 고증해준 것을 잘 표현해서 시청자들에게 양규라는 장군이 있었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다”라고 답했답니다.
이 작품의 매력에 대해 지승현은 “고종, 순종에 이은 최수종 선배님과 김동준 외에도 여러 선배님을 만나 같이 호흡할 수 있다는 게 다른 드라마에서 겪을 수 없는 점인 것 같다. 자극도 되고 신기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KBS 2TV 새 대하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은 11월 11일 저녁 9시 25분 첫 방송된답니다.
고종 순종 그리고 최수종, 270억 쏟은 ‘고려거란전쟁’ 구원투수 되나
- 2023. 11. 11
역대급 제작비를 쏟아 부은 ‘고려 거란 전쟁’이 베일을 벗는다. 10년 만에 돌아온 사극의 왕 최수종과 함께 KBS도 대하드라마라는 무기를 자신 있게 꺼내 들었다.
KBS에서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으로 선보이는 KBS 2TV 새 대하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 김한솔)’이 11월 11일 첫 방송 된답니다.
‘고려 거란 전쟁’은 ‘태종 이방원’ 이후 1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KBS의 34번째 대하드라마다. 관용의 리더십으로 고려를 하나로 모아 거란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고려의 황제 현종과 그의 정치 스승이자 고려군 총사령관이었던 강감찬의 이야기를 그린다.
‘고려 거란 전쟁’은 당대 최강국 거란과 26년 전쟁을 치른 고려의 역사를 깊이 있게 다룬다. 그동안 다른 작품에서 다루지 않았던 귀주대첩을 소재로 다룬다는 점에서 신선함을 더한답니다.
제작진은 현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위료와 용기를 주겠다는 바람으로 여러 소재 중 고려 귀주대첩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제작발표회에서 전우성 감독은 “강대국 사이에서 반만년 역사를 이어오고 발전시켜 온 힘의 원동력이 무엇인지 함께 느끼고 찾아갈 수 있는 드라마다”라며 “거란이 고려와의 30년 전쟁에서 패하면서 패권 의지가 꺾였고, 고려의 승리가 동아시아 전체의 평화를 이끌었다. 과거의 실패를 반면교사 삼는 게 아니라 과거에 이렇게 멋진 걸 성취했으니 지금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대하사극을 준비하려고 했다”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습니다.
‘고려 거란 전쟁’은 고려뿐 아니라 거란 역사 고증까지 철저히 거쳤다. 거란 복식 고증을 위해 몽골 과학아카데미 고고학 연구소를 찾아 자문까지 받았다는 후문. 그동안 다수의 사극에서 보여준 거란 병사들의 모습과 달리 규격화된 갑옷을 비롯해 문명, 문화적으로도 강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앞서 전우성 감독은 “고려가 그 강한 적을 상대로 이겨냈다는 것이 표현돼야 진짜 승리의 감동을 전달할 수 있기 때문에 거란 쪽을 실제 고증에 맞춰서 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가장 큰 기대를 모으는 것은 최수종의 사극 복귀다. ‘고종, 순종, 최수종’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최수종은 그간 다수의 대하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사극의 왕’으로 자리매김했다. 최수종의 복귀는 ‘대왕의 꿈’ 이후 10년 만이다. 여러 차례 부상을 당하면서 사극은 더 이상 출연하지 않겠다고 마음 먹었던 최수종은 대본을 보고 ‘내가 아니면 누가 하겠나’라는 마음이 생겨 출연을 결심했답니다.
최수종은 “젊은 친구들에게 작지만 얼마나 위대한 민족이었는가를 알려주고 싶었다. 드라마 속 영웅들의 이야기, 백성들의 한 마디 한 마디를 통해 ‘우리가 하나가 될 수 있었던 힘이 바로 여기에 있었구나’라고 새로운 면을 접하게 된다”라고 자신했고, 전쟁을 소재로 하지만 극의 중심은 사람 사는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여기에 김동준과 지승현은 각각 고려의 8대 황제이자 고려 왕조의 기틀을 다지는데 크게 기여한 군주 현종, 숨겨진 영웅 양규 장군으로 분해 인생 캐릭터 경신을 노린답니다.
‘고려 거란 전쟁’에 KBS는 약 270억 원의 역대급 제작비를 투입했다. 작품의 하이라이트인 귀주대첩 자면은 대한민국 드라마 사상 최초로 30분에 달하는 장면을 대형 야외 크로마 세트장을 만들어 촬영하는 등 공을 들였다. 딥페이크, 혼합현실(XR) 스튜디오를 활용한 버추얼 프로덕션 등 최신 촬영 기법도 도입 됐다.
올해 KBS 드라마가 이렇다 할 히트작을 내놓지 못한 상황에서 KBS는 ‘고려 거란 전쟁’에 사활을 걸었다. 기존 예능 프로그램 방송 시간, 요일을 변경하며 편성을 준비했고, 대하드라마 최초로 넷플릭스를 통해 글로벌에 공개한답니다.
앞서 김한솔 감독은 “KBS가 50살 생일이다. 50배 더 재밌게 만들려고 노력했다. 50배 더 수신료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서 열심히 만들고 최선을 다했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규모부터 배우 연기까지 최고를 자신하고 있는 ‘고려 거란 전쟁’이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KBS의 숨구멍이 될 수 있을 것인지 기대해 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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