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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0. 31.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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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빈, 치과 의사 남편과 운명 같은 첫 만남+프러포즈 영상 공개
- 2020. 6. 27
전혜빈이 남편과의 첫 만남과 결혼 과정, 우울증을 극복하게 된 계기를 밝혔습니다.
2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우리 육우'를 주제로 한 11번째 메뉴 대결이 이어졌다. 이날 전혜빈은 절친 소녀시대 유리와 효연을 집으로 초대했다.





맛있는 음식, 절친하고 편안한 사람들이 모인 만큼 시간이 흐를수록 진솔한 대화가 오가기 시작했다. 유리와 효연은 과거 전혜빈이 다이어트 책을 출간했던, 그의 리즈시절을 떠올렸습니다.
전혜빈은 "친한 동생이 전화 와서 '나 믿고 소개팅을 나가봐라'라고 하더라. 저녁이나 먹고 오자는 생각에 나갔는데 신랑이 10분 정도 늦었다. '죄송해요'라고 하면서 들어오는데 '너구나. 너였구나'라는 느낌이 들었다"고 남편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최악의 순간이었기에 남편과의 만남은 전혜빈에게 큰 희망으로 느껴졌다고 덧붙였답니다.
그는 "말이 너무 잘 통해서 4시간 동안 수다를 떨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프러포즈를 받았다"며 "한 달간 여행을 떠났다. 숙소에 빨간 지붕이 있는데 프로젝터를 가지고 왔다. 내 친한 친구들 인터뷰를 다 따서 보여주더라. 너무 감동해서 울고 있는데 '결혼해 줄래?' 하면서 반지를 내미는데 비현실적이었다. 펑펑 울었다"고 말했습니다.
전혜빈은 지난해 12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치과 의사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다.
10월 출산 전혜빈 "♥치과의사 남편도 기대" 한지혜와 육아 품앗이 약속
- 2022. 8. 27
한지혜가 전혜빈과 육아 공감대를 형성했답니다.
8월 26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출산을 앞두고 있는 전혜빈의 근황이 공개 됐다.


두부 크림치즈와 당근 라페를 활용한 다이어트 음식으로 식사를 하던 한지혜는 절친이자 이웃 주민인 전혜빈과 영상 통화를 했다. 한지혜가 “아기 잘 크고 있지?”라고 묻자, 전혜빈은 “잘 크고 있다. 발로 뻥뻥 찬다”라고 말했다. 전혜빈은 10월 출산을 앞두고 있답니다.
촬영 당시 임신 7개월 차였던 전혜빈은 배만 가리면 임산부라고 믿기 힘든 모습이었다. 한지혜는 “살이 하나도 안 쪘다. 배만 나왔다”라고 부러워 했다.
한지혜가 “형부는 아기 기대하고 계셔?”라고 묻자 전혜빈은 “겉으로는 남들 다 하는 건데 뭐라고 하지만 되게 기대하는 느낌인 것 같다”라며 “TV 나온다고 꽃도 꽂아주고 뒤에 그림도 세팅해줬다”라고 자랑했습니다.
전혜빈은 입덧도 전혀 없었다고 전하며 “건강한 아이가 태어나려나 봐”라고 기대했다. 출산 선배로서 도움을 주고 싶었던 한지혜는 친구들과 점심을 먹고 있다가 진통을 느꼈고, 바로 다음 날 출산을 했던 경험담을 공개했다.
한지혜가 “마지막까지 운전도 하고 다니고 아무 생각없이 편하게 다닌 것 같다”라고 말하자 전혜빈은 “그게 최고인 것 같다. 이미 노산이고. 몸이 이러면 마음이라도 건강하자는 생각으로”라고 말했답니다.
전혜빈은 한지혜에게도 둘째를 권하며 “윤슬이(한지혜 딸) 남동생 만들어줄게. 육아 품앗이 하자”라며 “한 학년 선배가 제일 도움 되는 거 알지. 새로운 삶이 시작되니까 많이 가르쳐달라”고 부탁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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