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국악 트로트 가수 해수 나이 프로필 판소리 전공 기반
ㅁㄴㅇㄹhh
2023. 5. 13. 01:16
300x250
“먼저 손 내밀어준 선배” 장윤정, 숨은 명곡까지 후배에게 선물
- 2023. 1. 22.
장윤정의 숨어 있는 명곡이 곽지은, 양지은, 황우림이라는 새 주인을 만났습니다.
1월 21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RE:PLAY 장윤정’ 특집으로 꾸며졌다.
방송에는 장윤정 팬클럽 레모네이드 출신 김희재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김희재는 “제가 흔히 말하는 성덕이다. 선배님을 존경하는 팬이었는데 이제는 선후배 가수로 만나게 됐고, 장윤정 특집 편에 함께 할 수 있다고 해서 영광스러운 마음으로 한걸음에 달려왔다”라면서도 “윤정 누나 앞에서 뭔가를 할 때 항상 떨리는 마음입니다”라고 긴장했답니다.
이날 특집은 2명의 가수가 한 곡을 1절씩 나눠 부른 후 승리한 사람이 장윤정의 곡을 갖게 되는 방식이었다. 첫 번째 무대는 KBS ‘전국노래자랑’ 최우수상 출신 곽지은과 ‘미스트롯’ 5위 김나희가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은 ‘KBS의 딸’, ‘친정’이라고 언급하며 기싸움을 펼쳤답니다.
‘전국노래자랑’에서 장윤정의 ‘애가타’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후 연분홍으로 데뷔했던 곽지은은 8년간의 무명을 겪었다. 곽지은은 “제 소식을 들으시고 ‘이 친구가 굉장히 힘들다고 하더라. 한번 데려와 봐라’고 말씀하셨다고 한다. 반신반의하면서 나갔는데 그 자리에 선배님이 계셨다. 선배님 얼굴에 먹칠하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것 같은 마음입니다”라고 의욕을 보였답니다.
‘기억’이라는 곡으로 대결을 펼친 두 사람은 절절한 감성으로 열창을 해 큰 박수를 받았다. 판정단의 투표 결과 곽지은은 288대 206표로 ‘기억’이라는 곡의 주인이 됐다.
나태주의 스페셜 무대 후 ‘미스트롯2’ 우승자 양지은은 해수와 ‘가슴으로 울었네’로 대결했다. 국악 전공자라는 공통점이 있는 두 사람은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무대를 꾸몄다. 무대 후 해수는 자신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준 장윤정을 보며 눈시울을 붉혔답니다.
해수는 “이 자리에 세워주신 것조차 감사하고 양지은 언니가 함께 이렇게 서주신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다. 이런 시간이 쌓여서 선배님이 저를 성장시켜주시는 것 같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판정 결과 양지은이 승리해 ‘가슴으로 울었네’를 부르게 됐습니다.
장윤정 팬심 자랑 코너에서 김희재는 초등학교 고학년 때 장윤정의 팬이 되어 울산에서 서울까지 10시간 거리를 혼자 다녔다고 밝혔다. 15년 전 팬미팅에서 장기자랑을 했던 사진을 공개한 김희재는 “저는 아직도 장윤정 선배님을 만나면 ‘누나 저 사진 한 장만 찍어도 될까요’라고 요청을 드린다. 찍어서 제 휴대전화에 간직했다. 엄마, 아빠에게도 사진을 보여드린다”라고 팬심을 드러냈답니다.
김희재의 ‘애가 타’, ‘옆집 누나’ 스페셜 무대 후 ‘미스트롯2’ 동기 황우림, 허찬미가 ‘스타킹’으로 무대를 꾸몄다. 녹화 3일 전 교통사고가 났다는 허찬미는 “순간 너무 놀랐는데 ‘월요일 녹화 어떡하지?’라고 생각했다. ‘나 아파서 취소되면 어떡하지?’라면서 집에 가서 부모님에게 말을 안 했던 상황이다”라고 말했답니다.
혼성그룹 남녀공학에 이어 파이브돌스, 솔로 활동, 트로트 가수까지 활동을 펼친 허찬미는 6곳 이상의 소속사를 옮기고, 3번의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을 했지만 모두 결승 직전 탈락했다. 허찬미는 “처음에는 창법 때문에 정말로 좀 많이 힘들었다. 트로트 장르를 불러보지 않았으니까 몰랐다. 사실 이 노래는 제가 하고 싶다. ‘이 노래는 네가 딱이다’라는 얘기는 최고의 칭찬일 것 같은 마음입니다”라고 말했답니다.
황우림 역시 “‘미스트롯2’ 준결승에서 탈락하고 연습실에서 모르는 번호로 전화를 받게 됐는데 장윤정 선배님이었다. 그때부터 인연이 닿아서 연락을 했다. ‘잘하고 있으니까 그냥 하면 된다’라고 해서 너무 감동이었다”라고 미담을 공개했답니다.
이 두 사람은 에너지 넘치는 댄스에도 안정적인 라이브를 선보여, 장윤정에게 극찬을 받았다. 평가 결과 ‘스타킹’의 새 주인은 황우림으로 결정 됐답니다.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