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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선수 김영희 사망 원인 거인병 나이 키 프로필 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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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2. 1.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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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허재도 도왔던…‘거인병 투병’ 농구스타 김영희 별세
- 2023. 2. 1.
1984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여자농구 은메달리스트 김영희 씨가 지난달 31일 별세했습니다. 향년 60세입니다.
김 씨는 동주여중과 숭의여고를 거쳐 한국화장품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현역 시절 김영희의 한국화장품과 박찬숙이 이끄는 태평양화학의 ‘화장품 업계 라이벌전’은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답니다.
김 씨는 키 200㎝의 센터로 국가대표를 지냈다.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 은메달, 1984년 LA 올림픽 은메달,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 공로로 1980년과 1984년 각각 체육훈장 백마장과 맹호장을 수상했다.
그러나 1987년 서울올림픽을 대비해 선수촌에서 훈련하던 도중 갑자기 쓰러져 뇌수술을 받았다. 이후 ‘거인병’으로 불리는 말단비대증 진단을 받고 코트를 떠나야 했다. 말단비대증은 성장호르몬 과잉 분비로 신체와 장기 등이 커지는 증상이랍니다.
김 씨는 뇌종양 등 합병증으로 30년 넘게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한 달에 체육 연금 70만 원으로 단칸방에서 힘든 생활을 이어간다는 소식에 서장훈과 허재 등 농구인들이 치료비를 보탰다. 문화체육관광부도 특별보조금 1000만 원을 지급했다. 최근에는 요양원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한국여자농구연맹 WKBL은 1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청주 KB와 부천 하나원큐 경기 시작에 앞서 고인을 추모하는 묵념을 15초간 진행했답니다.
4일 오전 8시 30분 부천 다니엘 장례식장에서 발인이 예정돼있습니다.
- 프로필 키 나이 과거
출생 나이 생일
1963년 5월 17일
고향 출생지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사망일
2023년 1월 31일 (향년 59세)
신체 키
205cm
종교
불교
포지션
센터
학력
숭의여자고등학교
대한민국의 전직 여자 농구 선수였으며 역대 최장신 여자 농구 선수이기도 했다. 한국인 여성 중 최장신이라고 알려져 있답니다
"병원에서 사형선고" 김영희, 거인병도 힘든데 당뇨합병증까지 '먹먹'
- 2022. 3. 7.
'스타다큐-마이웨이'에서 전 농구선수 김영희가 거인병을 갑자기 앓게된 과거를 떠올려 먹먹하게 했답니다.
6일 TV조선 '스타다큐-마이웨이'에서 전 농구선수인 김영희에 대해 알아봤다.
이날 여자농구 최장신 센터인 김영희를 찾아갔다. 그는 2미터 5세치라는 최장신 센터로 활약, 83년도 농구 대잔치에서 우승하며 5관왕을 차지했다고 했답니다.
하지만 갑자기 찾아온 병에 대해 언급, 그는 "88올림픽을 대비해서 준비 중, 선수촌에서 훈련도중 쓰러졌다"며 "한쪽 다리와 팔이 마비오고 앞이 안 보였다, 갑자기 쓰러졌다"고 했다. 그렇게 대표선수들 지정병원에 가서 머리에 큰 혹이 있는 걸 알았답니다.
그는 "조금만 더 있었으면 죽었을 거라고 했다"며 "병원에서 사형선고를 내리더라"고 말했다. 운동을 하면 안 된다는 것. 김영희는 "사망이냐, 운동이냐 둘 중 하나를 택하라고 했다"며 의사의 사형선고같은 한마디를 떠올렸고, 그렇게 35년 째 투병생활 중인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당뇨까지 겹쳐 합병증을 앓고 있는 모습. 나열도 힘든 병명들이 안타깝게 했다. 김영희는 "여성호르몬이 나오는 구멍도 막아, 인슐린 나오는 구명을 막아 호르몬 생성이 안 된다"며 인슐린 주사를 꼭 맞아야한다고 했습니다.
한편, 김영희는 홀로 살고 있는 이유에 대해 "부모님 돌아가셨다 어머니가 뇌출혈로 1998년에, 아버지는 2000년도 암으로 돌아가셨다"며 안타까운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서울에 집가지 팔아 병원비 다 쓰고 돌아가셔, 이제 눈물도 안 나와, 그때 너무 많이 울었다"며 눈물이 말라버린 22년 세월을 떠올려 먹먹하게 했답니다.
그렇게 힘든 날들을 버틸 수 있게 손을 잡아준 한 사람이 있었다. 20년 인연이 된 엄마같은 지인 언니였다.김영희가 "수호천사다"고 말할 정도. 지인은 치아가 거의 없는 영희를 위해 부드러운 음식을 준비하는 등 살뜰하게 챙겼습니다.
그렇게 몸을 잠식하게 된 거인병. 김영희는 우*증까지 겹쳐 몸과 마음이 아픈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하루하루 좋아질 거라는 주문을 외치고 있는 모습. 김영희는 "우*증과 불안은 20년 전부터 있어 지금도 있는 상황이다"며 그런 마음의 병을 이기는 방법에 대해 "좋은 글귀로 마음을 안정시키는 중"이라 전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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