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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 김서현 선수 프로필 나이 키 고향 고등학교 메이저리그 연봉

ㅁㄴㅇㄹhh 2022. 8. 23.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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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8월 기준 고등학교 고교 넘버원 투수는 누구???

고교 넘버원 투수 경쟁이 치열하다. 서울고 김서현(18)이 대통령배에서 호투를 펼치며 드래프트 판도를 흔들고 있다.


김서현은 지난 2022년 8월 6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56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중앙일보·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주최) 물금고와의 2회전에서 두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0-2로 뒤진 4회 무사 1, 2루에서 등판한 김서현은 세 타자를 잇달아 삼진으로 잡아내며 불을 껐다.

김서현은 이날 6이닝 동안 안타는 4개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막는 완벽한 투구를 했다. 삼진은 무려 11개나 잡았다. 그의 활약 덕분에 서울고는 3-2로 역전승을 거두고 16강에 올랐답니다.


사이드암 스로인 김서현은 시속 155㎞가 넘는 강속구를 뿌린다. 임창용(은퇴)처럼 가끔은 팔 각도를 올려 스리쿼터 형태로 던지기도 한다. 커브와 스플리터를 섞어 삼진을 잡는 능력이 뛰어나다. 대통령배 대회에 등판한 각 팀 투수 중 단연 돋보이는 기량을 뽐냈다. 고(故) 최동원처럼 금테 안경을 쓰고 힘차게 공을 던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올해 졸업반 선수 가운데 지난해까지만 해도 고교 랭킹 1위는 단연 덕수고 심준석이었다. 1학년 때부터 150㎞가 넘는 강속구를 뿌려 일찌감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그러나 최근 심준석은 제구 난조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5일 충암고 전에선 3분의 1이닝 동안 사사구 4개를 내주고 1실점했다. 심준석, 김서현과 함께 ‘빅3’로 꼽히는 충암고 윤영철도 주춤했답니다.

반면 김서현은 부쩍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긴 이닝을 던지면서도 꾸준히 빠른 공을 던졌다. 물금고와의 경기에선 9회까지 150㎞가 넘는 스피드를 기록했다. 미국 구단들도 김서현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김서현은 KBO리그에서 뛰겠다는 뜻을 밝혔다.

9월 15일 열리는 2023 프로야구 드래프트 판도도 김서현과 심준석의 활약에 따라 요동치는 양상이다. 심준석은 미국의 스포츠 에이전트인 스콧 보라스와 계약했지만, 국내에 잔류할 가능성이 있다. 전체 1순위 지명권을 가진 한화 이글스로선 심준석과 김서현 중 한 명을 고를 가능성이 크다. 정민철 한화 단장도 직접 야구장을 찾아 두 선수의 투구를 직접 지켜봤다. 2순위인 KIA 타이거즈도 한화의 선택에 따라 다음 선수를 지명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심준석과 김서현은 ‘선의의 라이벌’이지만 올해는 아직 맞대결을 펼친 적이 없다. 덕수고와 서울고는 대진상 준결승에서 만날 수 있다. 두 팀이 4강에 오른다면 진정한 고교 최고의 투수를 가릴 무대가 만들어진다. 다만 4강 맞대결이 성사되려면 덕수고는 경남고를, 서울고는 라온고를 넘어야 한다.

경남고에는 청소년 대표로 발탁된 에이스 신영우가 버티고 있다. 신영우 역시 시속 150㎞ 이상의 빠른 공을 던지는 수준급 투수다. 라온고에는 지난해 대통령배 준우승을 이끈 사이드암 박명근이 있다. 게다가 김서현은 물금고와의 경기에서 91개의 공을 던져 라온고와의 경기엔 등판할 수 없다. 8일 열릴 예정이었던 두 팀의 16강전은 우천으로 인해 하루 순연됐답니다.

대전고와 유신고의 대결도 흥미롭다. 대전고 에이스인 우완 송영진은 시속 150㎞대의 공을 뿌린다. 구속도 빠르지만 제구력도 갖춰 청소년 대표로 발탁됐다. 구속은 120㎞대에 머물지만, 제구력이 좋은 언더핸드 송상훈과 원투펀치를 이룬다.

유신고는 올해 고교야구 최고 승률(21승 2패) 팀이다. 에이스 박시원을 비롯해 조영우, 문정환 등 좋은 투수진을 갖췄다. 조장현, 김진혁, 백성윤, 변헌성, 김승주로 이어지는 타선도 강하다.

- 김서현의 프로필 이력

출생 나이
2004년 5월 31일 (18세)
고향 출생지
서울특별시

신체 키 몸무게
188cm, 91kg
학력
효제초 - 자양중 - 서울고등학교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23 KBO 신인드래프트 참가 예정
가족관계
부모님, 누나, 형

서울고등학교 야구부 소속의 3학년 야구 선수. 포지션은 투수이다.

덕수고의 심준석과 함께 2023 드래프트 중 가장 재능과 실력이 뛰어난 선수로 평가받는다. 또한, 심준석이 신인 드래프트 참가신청을 하지 않고 미국 진출을 공식화함에 따라 2023년 KBO 드래프트 전체 1번이 매우 유력한 선수랍니다.

- 과거와 현재

중학교 때부터 키가 187cm까지 자랐고 구속은 무려 145km가 나왔었는데, 고형욱 당시 넥센 히어로즈 단장도 관심이 있었고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도 관심을 보였을 정도의 특급 유망주였다. 이후 서울고등학교로 진학을 했다.


1학년 때는 토미 존 서저리를 받고 재활하느라 등판하지 못 하다가 2학년 때부터 등판하기 시작했다. 최고 153km/h의 패스트볼을 던지며 3학년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최종 성적은 5경기 13.3이닝 1패 평균자책점 2.00 16탈삼진 WHIP 1.07을 기록했다.

2022년 현재 덕수고등학교의 심준석이 제구력 난조 및 부상으로 주춤하며 고교 TOP 1 투수로 자주 꼽히고 있다. 다만 서울고가 내외적으로 뒤숭숭한 분위기인지라 시즌 첫 대회인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까지 분위기를 얼마나 추스르냐가 관건이다.

2022년 3월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시즌 전 워밍업 차원에서 참가하는 명문고 야구열전에는 불참하며 자가 격리 동안 정상적인 훈련을 못하게 되었다. 다행히도 큰 영향은 없었는지 신세계 이마트배 32강전 청주고와의 경기에서 3번째 투수로 등판해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심준석이 미국행이라는 변수가 있고 부상 영향에 따른 부진으로 평가가 점점 떨어지고 있는 터라 잘 하면 전체 1순위에 지명될 가능성도 있다. 참고로 김서현 본인은 한국에 잔류하고 싶다고 한답니다.

심준석이 18일 경기서 마무리로 등판했으나 들쭉날쭉한 제구력을 보인 반면, 김서현은 155km/h의 뛰어난 구속을 지닌 패스트볼과 함께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김서현 우세론이 점차 점쳐지고 있다.

8월 6일 물금고와의 대통령배 16강전에서 김서현은 4회 무사 1,2루의 위기에서 등판, 6이닝 동안 11탈삼진 2볼넷으로 경기를 매조지했다. 이 날 찍힌 최고 구속은 무려 157km/h. 이 날 95구를 던져 원래대로 라면 8월 8일로 예정된 16강전 라온고전 등판이 불가능했으나 2022년 8월 수도권 홍수로 인해 일정이 12일로 밀리면서 등판이 가능하게 되었다.

12일 열린 16강전에서 5회 3번째 투수로 등판했으나 6이닝 2실점(1자책) 5피안타 1볼넷 3사구 4탈삼진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이후 김서현과 드래프티 최고 자원 자리를 놓고 경쟁하던 심준석이 고민 끝에 미국행을 결정하여 드래프트에 참가신청을 하지 않았기에 김서현 본인의 꿈인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을 이루며 한화 이글스로 입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답니다.

- 플레이 스타일

페드로 마르티네스를 연상시키는 투구폼에서 테일링이 심하게 걸리는 뛰어난 구위의 패스트볼을 던지는 우완 로우 스리쿼터 파이어볼러이다. 패스트볼의 최고 구속은 157km/h로, 라이벌 심준석과 큰 차이가 없다. 각이 큰 커브와 슬라이더도 섞어 던지며 완급 조절을 하며 타자를 상대한다. 최근에는 스플리터도 던지는 것으로 보이는데 구속이 시속 140 중반까지 찍힌다고 한다. (그립으로 보아 일반적인 오프스피드인데 궤적이 스플리터처럼 보이는 것 같다)

- 김서현의 최고구속은??? (2022년 6월 보도)

2023 KBO(한국야구위원회) 신인 드래프트 상위 지명이 유력한 서울고 김서현(3학년)이 20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충암고와 벌인 제77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16강전에 선발 등판, 5와 3분의 1이닝 동안 공 87개를 던져 7피안타 2사사구 6탈삼진 3실점(2자책점)을 기록했답니다.

고교야구에선 보통 팀 에이스가 선발로 나서지 않고 중간에 올라와 긴 이닝을 던진다. 그렇지만 이날 서울고 유정민 감독은 현 시점 졸업반 최고 투수로 꼽히는 김서현을 선발로 올리는 강수를 뒀다. 작년 우승팀이며 전력이 탄탄한 충암고를 상대로 실점을 최소화하겠다는 각오였다.

김서현은 1회 안타와 볼넷으로 만들어진 1사 1·2루 위기를 병살타를 유도하며 넘겼다. 2·3회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내지 않고 무실점을 이어가던 그는 4회에 3실점을 허용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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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와 내야 안타, 희생 번트 이후 볼넷을 내줘 1사 만루 위기에 몰렸고, 그 뒤 희생 플라이와 2타점 적시타를 얻어맞았다. 희생 플라이 때 중견수 홈 송구 실책으로 주자들이 추가로 진루해 자책점은 2점만 올라갔다.

김서현은 5회를 무실점으로 마친 뒤 6회에 삼진 한 개를 잡고 마운드를 전다빈(3학년)에게 넘겼다.

김서현의 이날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55㎞, 평균 시속 152㎞가 나왔답니다.

김서현은 이번 대회 백송고와의 1회전(15일)에서 1이닝 무실점, 대전제일고와의 32강전(18일)에선 2와 3분의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답니다.

- 김서현, KBO진출 선언 "한국서 성공해 미국 도전"(2022년 7월 보도)

고교야구 투수 최대어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서울고 우완 사이드암 김서현(18)이 해외 진출 대신 KBO리그 신인드래프트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김서현은 20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77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충암고와 16강전을 마친 뒤 "한국에서 크게 성공한 다음 미국 무대에 도전하겠다"며 "올해 KBO리그 신인드래프트에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리쿼터형 투수인 김서현은 특이한 투구폼으로 150㎞ 강속구를 던지는 기대주다.

공 끝의 움직임이 좋고 제구력도 수준급이다.

김서현은 덕수고 우완 심준석(18)과 함께 올해 고교 졸업생 '톱2'로 꼽힌다.

미국프로야구 진출을 놓고 고민하는 심준석이 미국을 택하면 김서현은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프로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신인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은 한화 이글스, 2순위 지명권은 KIA 타이거즈가 갖고 있다.

김서현은 '한화 혹은 KIA에서 뛸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말에 "아직은 신경 쓰지 않는다. 프로에 진출한 뒤 내게 맞는 훈련과 플레이를 할 것"이라며 "일단은 남은 대회에만 신경 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은 고교 선수로는 드물게 금테 안경을 쓰고 경기에 나서고 있다.

마치 고(故) 최동원 전 감독을 연상케 한다.

그는 "눈은 그리 나쁘지 않은데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다"며 "고글형 안경을 써봤는데 불편해서 일반 안경을 쓰고 경기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선발 등판한 김서현은 5⅓이닝 6피안타 1볼넷 6탈삼진 3실점 해 패전 투수가 됐다. 서울고는 충암고에 1-5로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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