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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핫가이 정체는 세계가 주목하는 연기 천재 앨런 김이었습니다.

8월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두 번째 조 쿨가이와 핫가이의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쿨가이와 핫가이는 방탄소년단 'Butter'를 부르며 각기 다른 매력을 뽐냈답니다.

투표 결과 쿨가이가 81표대 18표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고, 패한 핫가이는 솔로곡 Rick Astley 'Never gonna give you up'를 부르며 자신의 정체를 공개하게 됐다.

얼굴을 공개한 핫가이는 영화 '미나리' 주역 앨런 김이었다. 앨런 김은 "내 영화니까 많이 봤다"며 '미나리'를 10번이나 봤다고 털어놨답니다.

한국 나이로 11살이 된 앨런 김은 "한국에 7년만에 왔다. 한국에 오니 진짜 좋다"며 "L사 불고기 버거가 제일 좋다. 미국 버거도 다 맛있는데 한국에 오니 더 맛있는 게 있다"고 말했답니다.

앨런 김은 한국에 온 이유에 대해 "한국 사람들이 날 좀 더 알아봐줬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미국에서는 많이 알아보냐는 질문에 앨런 김은 "많이 알아본다. 근데 한국에선 잘 모른다. 놀이동산에서 두 사람이 알아봤다"고 솔직하게 답했답니다.

그러면서 앨런 김은 자신의 꿈은 코미디 배우가 되는 것이라 밝혔답니다. 슬퍼 보이는 김구라에게는 웃는 연기를 가르쳐주고 싶다고 덧붙였답니다

- 2022년 7월에 한예리와 재회한 앨런 킴

배우 한예리가 영화 '미나리'에서 모자 호흡을 맞춘 앨런 김과 만났답니다. 7월 21일 한예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빨리 자라서 서운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훌쩍 큰 앨런 김을 다정하게 끌어안고 있는 한예리의 모습이 담겨있답니다. 또한 앨런 김과 키를 비교하는가 하면 무릎에 앉히고 얼굴을 쓰다듬는 모습에서 애정이 느껴져 훈훈함을 안긴답니다.

한예리는 영화 '미나리'에서 앨런 김과 모자 호흡을 맞춘 바 있답니다. 앨런 김은 지난 20일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여름방학을 맞아 할머니를 만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고 밝힌 바 있답니다.

한편 한예리는 여러 독립영화를 통해 활발히 활동하던 중 상업영화로 영역을 넓혀 '코리아'(2012)와 아울러서, '스파이'(2013), '동창생'(2013), '군도: 민란의 시대'(2014), '해무'(2014), '극적인 하룻밤'(2015), '더 테이블'(2017), '미나리'(2021) 등 쉼 없는 연기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답니다. 특히 그는 올해 초 비연예인과 결혼한 사실을 깜짝 발표해 화제를 모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