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장관 서욱 프로필 육군참모총장 고향 나이

서욱 국방부 장관은 2022년 3월 22일 윤석열 당선인의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추진 방침과 관련해 “너무나도 빠른 시간 내에 검토 없이 배치 조정되는 것에 대한 우려가 많은 마음이다”고 말했답니다.

서 장관은 또 대통령 집무실의 국방부 이전으로 인해서 국방부가 합참으로 이동하고, 합참이 남태령으로 이전하는 ‘연쇄 이전’과 관련해서도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추산한 예산보다) 훨씬 더 많이 드는 것이다”고 밝혔답니다. 서 장관은 대통령 집무실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 이전 방침과 관련해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긴급 현안 질의에서 이 같은 입장을 내놓았답니다.

이번에 국회 국방위는 민주당 요구로 소집됐답니다. 국방위 소속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의원들은 집무실 이전 문제를 놓고 날선 공방을 주고받았답니다. 서 장관은 ‘윤 당선인 측이 미리 국방부와 국회의 의견을 수렴했다면 논란이 정말로 있었겠느냐’ 질문을 받고 “논란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판단하는 마음이다”고 답했답니다.

서 장관은 집무실 이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보 공백 우려에 대해선 즉답을 피했답니다. 서 장관은 다만 “군사적 관점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군통수권자 임무 수행 기간과 아울러서, 그 이후의 기간을 저희는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고 말했답니다. 임기를 마치는 순간까지는 문 대통령에게 안보와 관련한 최종 책임이 있는 점을 강조한 것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