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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나토 회원국수 가입국 북대서양 조약기구

ㅁㄴㅇㄹhh 2022. 2. 2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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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구소련의 피해를 입은 경험이 있는 동유럽 국가들에 군사 지원을 요청했답니다. 서방이 러시아의 침공에 대해 경제·금융제재를 도입하면서도 군사 지원엔 소극적으로 나오는 상황에 인근 국가들에 긴급 지원을 호소한 것이랍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022년 2월 25일 중·동유럽국 군사안보 협력체 '부쿠레슈티 나인'에 군사지원 제공을 요청했답니다. 그는 트위터에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이 문제를 논의했던 상황이다. 부큐레슈티 나인에 방어지원, 제재, 침략자에 대한 압력 등을 요청했던 것이다"면서 "함께 힘을 합쳐 러시아를 협상 테이블에 앉혀야 하는 것이다"고 주장했답니다.


해당 국가들에게 정말로 군사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러시아에 공동의 압력을 가해 휴전 협상에 나오도록 해달라는 것이랍니다. 그는 우크라이나엔 반전 동맹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답니다.

부쿠레슈티 나인은 동유럽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 9개국의 군사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15년 경에 폴란드와 루마니아 주도로 창설됐답니다. 회원국은 폴란드, 루마니아와 더불어서, 불가리아, 체코, 헝가리, 슬로바키아,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등 9개국이랍니다. 러시아가 2014년 우크라이나에 속했던 크림반도를 병합한 뒤 안보 불안을 느낀 옛 소련권 국가들이 러시아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었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티비로 중계된 대국민 연설을 통해 러시아의 침공에 대한 서방의 제재가 충분치 않다고 주장했답니다. 그는 "우리는 제재가 불충분함을 우리의 하늘에서 듣고, 땅에서 보고 있는 상황이다"며 "우크라이나는 혼자서 자신을 지키고 있다. 세계는 멀리서 지켜만 보고 있는 것이다"고 읍소했답니다. 미국과 유럽은 전날 러시아에 대한 강도 높은 경제·금융 제재를 발표하면서도 대규모 군사 지원에는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 전역에 약 90일 동안 국가총동원령을 발령했답니다. 국가총동원령은 국가 및 국제 비상사태와 관련하여 군사력과 국가 인프라를 전시체제로 전환하고 인적자원과 물자를 총동원하는 조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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