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유시민 프로필 나이 학력 고향 학교 집

ㅁㄴㅇㄹhh 2021. 8. 14. 20:30
300x250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조국의 시간’으로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게 “책 쓰기를 정말로 잘했다”고 위로의 말을 건넸답니다.


유 이사장은 지난 2021년 8월 13일 노무현재단 유튜브 채널 알릴레오 방송에 출연해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어떻게 살겠냐”라며 이렇게 말했답니다. 이날 방송에는 ‘조국의 시간’을 펴낸 출판사 한길사 김언호 대표도 출연했답니다. 유 이사장은 앞서 조 전 장관이 책이 인쇄되자마자 자신에게 한 권을 보내줬다고 했답니다.

그는 “(책에) 제 얘기도 나오는데, 거기 포스트잇을 붙여서 보냈던 것이다”면서 “그 책을 받아보면서 첫 번째로 든 생각은 ‘아, 이 책이라도 썼으니 정말로 살지’였다”고 했답니다.


유 이사장은 “출판 산업이 있다는 게 얼마나 좋은 것인가. 자기 육성을 실어서 시민과 책을 통해 곧바로 만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책은 몇 천년된 ‘올드미디어’인데도 여전히 지금도 힘을 갖고 있는 것이다. 억울한 사람은 이것이라도 있으니 내 얘기를 남에게 할 수 있는 거다. 이 길도 없다면 정말로 어떻게 살겠냐”고 했답니다.

 

유 이사장은 “보통 시민이 미디어를 통해 만나는 것의 대부분의 이야기는 초기 검찰발 기사와 검찰발 정보를 토대로 해 언론인이 쏟아낸 비평이었고 정치적 반대 세력이 쏟아낸 저주의 언어들”이라며 이른바 ‘조국 사태’ 당시 언론 행태에 대해 비판했답니다. 이어서 “시민들이 이 사태의 본질이 뭐고 사실이 뭔지 판단할 때, 음습한 통로를 통해 나간 정보를 토대로 쏟아낸 저주의 언어들과 함께 본인의 육성도 한 번 들어보는 게 사실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다”며 책을 추천했답니다.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