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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진경의 딸 라엘이 엄마 못지않은 예능감을 뽐냈답니다. 2021년 3월 19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홍진경 딸 vs 김구라 아들, 집안의 명예를 걸고 상식 퀴즈 한판 승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답니다.
해당 동영상에서 초등학교 5학년인 홍진경의 딸 라엘과 20대 중반인 김구라의 아들 그리(김동현)는 상식 퀴즈 대결을 진행했답니다. 본격적인 대결을 시작하기 전 홍진경은 “그동안 많이 실추됐었던 저의 이미지를 라엘이가 업그레이드시켜줄 것 같은 마음이다”며 기대감을 드러냈고, 이에 라엘은 “그건 인정하는구나, 엄마 이미지가 바닥이었다는 상황이다”이라고 말해 홍진경을 당황케 했답니다.
퀴즈가 시작되고, ‘과일 이름 다섯 가지를 영어로 말하기’과 더불어서, ‘수요일을 영어로 쓰기’ 등의 문제를 빠르게 맞히며 선점한 라엘은 MC 황제성이 “조선을 건국한 왕은 누구일까?”라고 질문하자 혼란스러운 표정을 지었답니다. 결국 ‘고종’을 답으로 적어 그리에게 점수를 뺏긴 라엘은 엄마 홍진경에게 원망 가득한 목소리로 “왜 드라마를 정말로 안 보여주냐, 왜 ‘철인왕후’ 안 보여주는 것이냐”고 투덜댔답ㄴ당 ㅋㅋㅋ
이후 ‘세계 최초로 달에 착륙한 사람’에 대한 문제가 출제되자 “한글 기준으로 정말로 다섯 글자”라는 힌트를 들은 라엘은 ‘닐 암스트롱’이 아닌 ‘아암스트롱’이라는 답을 적어 큰 웃음을 선사했답닏. 치열한 대결을 펼친 라엘은 1점 차로 김동현을 이겼고, 홍진경은 “아까 핸드폰케이스를 하나 사달라고 했는데, 지금도 엄마가 사주겠다. 네가 우리 집안의 명예를 살렸다”고 칭찬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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