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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김광현(나이는 33세)이 악전고투 끝에 실점을 최소화하는데 성공했답니다. 아쉽지만 시즌 2승은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습니다.
김광현은 201년 4월 30일(한국시간)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7피안타 1실점 4탈삼진을 기록했습니다. 평균자책점은 종전 4.15에서 3.29로 내려갔으며, 교체 당시 팀이 역전에 성공하며 승리 투수 요건까지 채웠지만, 후속 투수의 난조로 승패 없음(No Decision)을 기록하게 됐습니다.
팬들 입장에서는 다소 답답한 경기 흐름으로 전개된 이번 필라델피아전이었답니다. 김광현은 투구수 84개를 기록하는 동안 7개의 피안타를 내줬습니다. 메이저리그 진출 후 한 경기 최다 피안타였답니다. 종전 최다 피안타 경기는 지난해 9월 피츠버그전으로 당시 5.1이닝 6피안타 4실점하며 부진했답니다.
매 이닝 위기가 찾아올 정도로 김광현의 공에는 힘이 실리지 않았답니다. 김광현은 삼자범퇴로 처리한 5회를 제외하고 계속해서 타자들의 출루를 억제하지 못했던 것인데, 1실점으로 막을 수 있었던 것은 다름 아닌 위기관리 능력 덕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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