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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림 남편 정명호 나이 직업 부모 본명 프로필

by ㅁㄴㅇㄹhh 2024.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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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 놀리는 사위 처음” 정명호, ♥서효림 父 우는 모습 흉내 ‘충격
-2024. 6. 20.

서효림의 9살 연상 남편 정명호가 처가에서 돌발행동을 연발 충격을 안겼다.

6월 19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배우 서효림은 남편 정명호, 딸 조이와 함께 5분 거리 친정으로 찾아갔습니다.


지난 방송에서 서효림은 배우 김수미의 아들인 정명호와 혼전임신으로 만난 지 3개월 만에 결혼한 사연을 털어놨다. 서효림 부친은 놀이공원 등의 조형물을 만드는 일이 직업으로 출장이 잦았고, 출장 중에 딸의 연애와 결혼까지 기사로 알아 충격이 컸다. 양가 부모가 처음 만난 결혼식에서는 정명호 측 손님이 많아 서효림 부친은 지인을 부르지도 못했다. 서효림 부친은 당시를 떠올리며 눈물을 쏟았다.

이어서 이날 방송에서는 5분 거리 서효림 친정으로 서효림과 남편 정명호, 딸 조이까지 찾아갔다. 서효림이 먼저 도착하고 남편 정명호가 딸 조이를 데려왔는데 정명호는 장인을 보고도 인사도 하지 않고 지나쳐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인이 화장실 수리를 할 때도 돕지 않고 누워 있었고, 장모가 갈치를 구워 식사를 차리자 양념치킨을 시키며 돌발행동을 거듭했답니다.

급기야 정명호는 “첫 회 방송 나간 걸 봤다. 아버님이 너무 많이 우셔서. 시작해서 끝날 때까지 우시는 것만 나와서. 방송 보고 아버님 흉내를 냈다”며 우는 모습 흉내로 또 한 번 놀라움을 안겼다. 이승연이 “저렇게 대놓고 놀린다고?”라며 실소했고 전현무는 “장인어른 놀리는 사위 처음 봤다”고 반응했다. 서효림은 “자주 저런다. 우리 엄마도 놀린다”고 했다.

서효림은 남편이 부친을 흉내 내자 “어쩜 그렇게 생각이 없냐. 누구 때문에 울었는데”라고 일침 했고 서효림 부친은 “기가 차고 어이가 없다. 나이가 50 다 돼서 그런 스타일이니까 어이가 없다. 그런 것 신경 안 쓴다. 또 그러는 구나 한다”고 털어놨다. 이승연은 “적응이 되는 거”라고 풀이했고 전현무는 “세월이 지나면 되게 친해질 것 같다. 정말로 가식이 없잖아”라고 수습했답니다.

뒤이어 정명호는 장인에게 “방송 봤는데 제가 왜 처음에 안 좋으셨냐. 저는 좋아하고 친한 관계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누가 물어보면 장인어른이랑 친구처럼 편하게 지낸다고 말했는데 인터뷰가 전혀 다른 내용이라. 그렇게 생각하셨구나 처음 알았다. 나를 좋아하시는 줄 알고 있었다”며 “짧은 시간에 수많은 일들이 터져서 상황이 싫으셨던 건지 제가 싫으셨던 건지”라고 질문했다.

서효림 모친은 “상황이 싫은 거지”라고 사위 편을 들어줬지만 서효림은 “오빠가 싫은 거”라고 공격했다. 서효림 부친은 “너무 빨리 다가온 일이라. 싫은 거지 둘 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효림은 “나중에 조이가 결혼한다고 생각해봐라”며 딸 조이가 9살 연상 남자와 혼전임신으로 결혼하게 되는 상황에 제 사례를 대입했다.

정명호는 “어떡하냐. 너 뭐야? 이 소리가 먼저 나오지. 난 잡아서 내쫓을 것 같다”며 그제야 이해했고 “조이가 그럴 수 있다는 걸 처음 생각해봤다. 조이는 시집가기 전까지 8시 통금으로 해야겠다. 그런 상황이 아예 안 생기게 차단해야 겠다. 그렇게 생각하니까 아버님 마음이 (이해가 간다)”고 했답니다.

그러면서 정명호는 “나도 울어야 겠다”며 장인이 울던 모습을 또 따라했고 “이제 제가 편하지 않냐. 그때와 지금 비교하면 어떠냐”고 질문했다. 서효림 부친은 “편하다기보다 포기했다고 봐야지 뭐 어떡해. 포기가 제일 맞을 것 같다”고 했다. 정명호는 “아버님이 쑥스러워 그런가 보다”며 저 좋을 대로 해석했다.

전현무는 “태어나서 처음 본다. 드라마로 써도 욕먹는다. 현실성 없다고”라며 장인과 사위의 관계를 평했고 서효림은 “능글맞은 게 차라리 낫다고 본다”며 너무 격을 따지는 것 보다 능글맞은 남편이 낫다고 두둔했다. 또 남편이 딸 조이를 정말 잘 돌본다며 자신이 출장을 가도 찾지 않을 정도라고 육아 실력을 칭찬했습니다.


정명호는 “제가 자란 가정은 어떤 집안과도 180도 달랐다. 어머님을 보는 곳이 텔레비전이었다. 실제로 본 적이 별로 없다. 엄마 아빠가 없는 집안이었다”며 “저도 처음에는 (처가에서) 쭈뼛쭈뼛했다. 모든 노력과 땀이 오늘의 편안함을 가져다줬다”고 말했다. 또 정명호는 “사랑하니까 표현이 되는 거다. 처음 연애할 때보다 지금 더 사랑한다”며 아내 서효림 사랑을 드러냈다.

서효림은 “아빠는 조금 답답해하시는 것 같았고 남편은 아버님이 나 좋아하는 거 아니었어? 그걸 오늘 알았고. 가까워졌다기보다 자각한 거다. 제가 보기에는 오늘이 정말로 아빠와 남편이 서로를 알아가는 첫 발을 내딛는 과정 속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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