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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박세웅 프로필 고향 나이 키 동생 박세진 성적 기록

by ㅁㄴㅇㄹhh 2023.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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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러설 곳 없는 한국, 일본전 선발 투수는 박세웅
- 2023. 10. 5

한국 야구대표팀의 운명이 걸린 일본전 선발 투수는 박세웅(27·롯데 자이언츠)이 책임진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5일 중국 저장성 사오싱 야구 소프트볼 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1차전 일본과 경기에 박세웅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습니다.


박세웅은 2017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를 시작으로 2020 도쿄올림픽,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등 세 차례 국제대회에서 통산 7경기 12⅔이닝 2실점 평균자책점 1.42를 기록했다.

이번 대표팀이 자체적으로 연령 제한을 두고 만 25세 이하 혹은 입단 4년 차 이하 선수들로 구성된 가운데 1995년생인 박세웅은 와일드카드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지난 2일 대만과 조별리그 2차전에서는 구원 투수로 나와 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다만 안타와 볼넷, 몸에 맞는 공을 1개씩 내주며 만루 위기를 자초해 불안한 모습을 보였답니다.

테이블 세터는 김혜성(키움 히어로즈·2루수)-최지훈(SSG 랜더스·중견수)이 맡는다.

중심 타선은 윤동희(롯데 자이언츠·우익수)-노시환(한화 이글스·3루수)-문보경(LG 트윈스·1루수)으로 구성됐다.

강백호(KT 위즈·지명타자)-김주원(NC 다이노스·유격수)-김형준(NC·포수)-김성윤(삼성 라이온즈·좌익수)이 6~9번을 잇는다.

일본 선발 마운드에는 오른손 투수 가요 슈이치로가 나선답니다.

한국은 B조 2위(2승1패)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이번 대회는 조별리그 성적이 슈퍼라운드에도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은 대만에 당한 1패를 안고 슈퍼라운드에 진출했다.

결승에 가기 위해선 슈퍼라운드에서 만나는 일본과 중국을 꺾어야 한다.

믿었던 박세웅·고우석 흔들…아쉬움 남긴 한국 마운드
- 2023. 10. 2

류중일호'가 다시 한 번 대만에 발목이 잡혔다. 꽉 막힌 타선도 문제였지만 마운드에서 믿었던 박세웅(28·롯데 자이언츠), 고우석(25·LG 트윈스)이 흔들린 것도 뼈아팠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2일 중국 저장성 사오싱 야구 소프트볼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대만에 0-4로 완패했습니다.

지난 1일 홍콩과의 1차전을 10-0, 8회 콜드게임 승리로 장식한 한국은 2차전에서 조별리그 1위를 놓고 다투는 난적 대만에 덜미를 잡혔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 이어 대만에 3연패다.

이번 대회 야구에선 A, B조 상위 1, 2위 팀이 조별리그 성적을 안고 슈퍼라운드에 진출하기에 대만에 패배한 한국은 4연패 도전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가장 아쉬운 것은 타선이었다. 한국 타선은 대만의 좌완 선발 투수 린위민 공략에 애를 먹었고, 린위민이 내려간 뒤에도 무득점에 그쳤답니다.

마운드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였다.

한국은 아시안게임 4연패 운명이 걸린 대만전 선발로 강속구를 뿌리는 우완 영건 문동주를 투입했다.

문동주는 1회말 2루타와 3루타를 허용하면서 대만에 선취점을 줬고, 4회말 내야안타와 볼넷 등으로 2사 1, 3루 위기를 자초한 후 폭투를 던져 추가점을 줬다.

그러자 한국 벤치는 5회말 마운드를 박세웅으로 교체했다.

결과는 좋지 않았다.

박세웅은 5회말 선두타자 린즈하오에 우전 안타를 맞았다. 린자정에 3루 땅볼을 유도해 선행 주자를 아웃시킨 뒤 정쭝저를 좌익수 플라이로 잡았지만, 린즈웨이에 몸에 맞는 공을 던졌습니다.

안정을 찾지 못한 박세웅은 린리를 7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내보내 2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한국은 다시 한 번 교체를 택했고, 최지민(KIA 타이거즈)이 마운드를 이어받았다. 최지민이 린안커를 1루 땅볼로 잡아 대량 실점 위기를 간신히 넘겼다.

만약 최지민이 위기를 막지 못했다면 한국은 일찌감치 대만에 승기를 내줄 수도 있었다.

6회말 2사 2, 3루 위기에 등판한 박영현(KT 위즈)이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완벽 봉쇄해 0-2 상황이 이어지던 7회 한국은 고우석을 투입했답니다.

추가점을 내주지 않고 역전을 노려보기 위해 불펜의 핵심 자원을 투입했으나 고우석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1사 후 우녠팅에 2루타를 맞은 고우석은 리하오위에 몸에 맞는 공을 던졌고, 선하오웨이의 1루 땅볼 때 주자들의 진루를 허락해 2사 2, 3루에 놓였다. 결국 린즈하오에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맞아 2점을 헌납했다. 대만에 완전히 흐름을 넘겨준 순간이었다.

믿었던 박세웅, 고우석이 난조를 보인 것은 한국에 아쉬움을 더했다.

롯데 토종 에이스로 활약 중인 박세웅은 이번 대회에서 중요한 경기 선발까지 맡아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다.

올 시즌 8승 7패 평균자책점 3.41의 무난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박세웅은 2021년 도쿄 올림픽, 올해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태극마크를 다는 등 성인 대표팀 경험도 있었다.

이번 대회에 자체적으로 연령 제한을 둔 가운데 대표팀 코치진은 와일드카드를 활용해 박세웅을 뽑았답니다.

지난해 42세이브를 거두며 구원왕에 오른 고우석이야말로 한국 불펜의 핵심 자원이다.

올 시즌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이며 15세이브, 평균자책점 3.68에 그쳤다지만 아시안게임에서 불펜의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투수였다.

하지만 박세웅도, 고우석도 아시안게임 첫 등판에서는 아쉬움만 남겼다

타선도, 마운드도 제대로 풀리지 않았던 한국은 이제 가시밭길을 걸어야 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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