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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원 은퇴 나이 키 결혼 프로필 인스타

by ㅁㄴㅇㄹhh 2023.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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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원 "은퇴할 뻔했어...박찬호가 바보 만든 선수 한두 명 아냐"
-2023. 5. 11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오재원이 박찬호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답니다.

오재원은 지난 10일 덴 매거진 유튜브 채널과 인터뷰에서 박찬호를 두고 "코리안 특급이란 수식어를 만들어 낸 창시자이지만 그분(박찬호)께서 전 국민이 새벽에 일어나 응원했던 감사한 마음을 모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해설하시면서 바보 만든 선수가 한두 명이 아니다. 이후 자신의 발언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는 것 같다"라며 "해설할 때 뱉는 말이 정말 중요하다. 아닌 걸 아니라고 얘기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다. 이는 좋은 해설이 아닐뿐더러, 무책임한 발언들이다"고 전했습니다.

또 "선수에게 모욕감과 수치심을 주는 발언은 나쁜 이미지를 쌓이게 만들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해설가는 정확한 사실과 상황을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재원과 박찬호의 틀어진 인연은 지난 2014년 아시안게임에서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대만과의 예선전 해설을 맡은 박찬호는 오재원의 타석 때 "나를 힘들게 만든 선수"라고 언급했답니다.

상황은 이렇다. 박찬호가 국내 복귀 이후 한화 이글스에서 활동하던 시절 오재원과의 승부에서 몸 맞는 공을 내줬고 이후 어수선한 흐름이 이어졌다.

이에 박찬호는 "풀카운트 승부에서 오재원이 땅볼을 타격했다. 그런데 발에 공이 맞았다고 주장하여 파울로 인정됐다"며"다만 당시 공은 발에 맞지 않았었다"고 말했답니다.

오재원은 반박에 나섰다. 그는 "박 위원의 말을 듣고 잠을 못 잤다. 선배 앞에서 액션을 취할 배짱이 없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후 박찬호는 당시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전 중계를 앞두고 "후배를 힘들게 한 것 같다"며 미안함을 전했답니다.

이어 "오해가 풀렸다. 팬들이 내 홈페이지에 당시 경기 장면을 캡처해 보내줬다"며 오재원이 자신이 던진 공에 맞았음을 인정했다.

다만 11일 오전 오재원의 개인 SNS에 한 야구팬이 이번 인터뷰에 대해 비판적인 댓글을 남기자 그는 "30세에 은퇴할 뻔했던 것이다"고 답했답니다.

결국 현재까지도 오재원과 박찬호 사이에 확실한 오해가 풀리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는 답변이었다.

한편 오재원은 두산 베어스 주전 2루수로 활약하다 지난 시즌 은퇴를 결정. 올 시즌부터 SPOTV의 새로운 야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답니다.

‘박찬호 저격’ 오재원, 해명에도 불구하고 소속사 계약 해지 · 해설 배제
- 2023. 5. 12

스포티비 해설위원 오재원과 그의 소속사가 계약을 해지했다.


12일 스포츠서울 취재 결과, 오재원이 소속된 피크팩토리 측은 “오재원과 계약이 해지됐던 상황이다”고 알렸답니다.

최근 오재원은 “저는 박찬호를 너무 싫어한다. 이 분은 전 국민이 그를 응원했던 마음의 감사함을 모르는 것 같다. 해설하며 바보 만든 선수가 많은데 그것에 대한 책임은 진 적이 없던 것이다”라며 말했습니다.

이로 인해 논란의 중심이 된 그는 “이런 대선배가 공개적인 비난 대신 따로 조언을 해줬다면 하는 견해다. 말을 하기 전 더욱 신중하게 하겠다”는 사과의 뜻을 밝혔다.

그러나 후폭풍은 거셌다. 그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그는 KBO리그 해설에서도 배제됐고 소속사와 계약도 해지됐답니다.

한편, 12일부터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 한화 이글스의 3연전은 오재원 대신 이대형과 이성우 위원이 해설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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