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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배우 권병길 나이 고향 프로필 사망원인

by ㅁㄴㅇㄹhh 2023.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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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서 더 빛났던 원로배우 권병길, 76세로 별세
- 2023. 3. 12

원로배우 권병길(본명 권병근) 씨가 11일 오후 10시께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유족이 12일 전했습니다. 향년 76세입니다.

영화 ‘살인의 추억’에서 노의사, ‘마더’에서는 골프장의 학장 등의 단역을 맡았던 배우다. 영화 ‘공공의 적’과 아울러서,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드라마 ‘무풍지대’, ‘해피투게더’, ‘보이스’ 등에도 출연했답니다.


고인은 연극무대에서 더 빛이 났다. 1968년 연극 ‘불모지’로 데뷔한 뒤 극단 ‘신협’, ‘자유’ 등에 소속돼 연극 무대에서 활약했다. ‘족보’, ‘대머리 여가수’, ‘거꾸로 사는 세상’, ‘도적들의 무도회’ 등 50여년 간 100여편 이상의 연극에 출연했습니다. 대한민국연극제 신인상과 현대연극상 남자연기상, 동아연극상 연기자상 등을 받으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2020년에는 경기도문화의전당 이사장으로 선임됐답니다.

그는 지난해 『배우 권병길, 빛을 따라간 소년』이라는 책을 출간했답니다. 책에서 그는 “나는 배우로 평생을 살아왔다. 그 세월의 흔적만큼 소중한 추억들이 쌓여 있고, 진실로 행복했다. 연극의 공동체 정신은 세상살이를 축소해 놓은 것과 같으니 사회의 등불이 되기에 충분했고, 그 속에서 50여 년을 지나고 보니 어느덧 황혼에 선 피에로가 되었다”라고 회고했답니다.

빈소는 서울 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14일 오전 7시입니다.

권병길, 강태기 사망 애도 “빈궁한 연기자 세계를 저주하며 그는…”
- 2013.03.13

연극배우 강태기 사망 소식에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답니다.


지난 12일 권병길은 자신의 트위터에 “가장 에쿠우스 연기에 잘 어울렸던 배우 강태기. 그 명배우를 보존시켜주지 못하는 빈궁한 연기자 세계를 저주하며 그는 떠났다 정말로 편히 쉬시길…”라는 글로 애도의 뜻을 표했답니다.

지난해까지 3년간 연극배우협회장을 지낸 강태기는 연극 ‘에쿠우스’의 앨런 ‘삼류배우’ 등 500여 편의 작품에 출연했답니다.

한편 12일 오후 4시 30분쯤 연극배우 강태기 씨가 인천시 서구 자신의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빈소는 김포 우리병원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14일 오전이랍니다.

경찰은 고인이 평소 앓던 고혈압 합병증으로 숨졌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면서도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부검하기로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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