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x250
정상훈 아내, 미니홈피에 쪽지 보낸 팬과 결혼 '정말로 동양적인 미인'
-2017. 7. 7
7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은 독일 동포 간담회 참석차 자리를 비운 김영철을 대신해 정상훈이 스페셜 DJ를 맡았습니다.
정상훈이 김영철의 빈자리를 대신하며 입담을 폭발한 가운데, 10살 연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가 눈길을 끈다.
정상훈은 과거 방송된 SBS ‘백년손님 자기야’에서 아내와 속도위반으로 결혼했음을 고백했습니다.
이날 정상훈은 “아내가 결혼할 때 25살이었다. 우리 직업이 경제적으로 불안정하므로 장모님이 반대했었던 상황이다”고 털어놨습니다.
정상훈은 이어 “장모님을 처음 봬야 하는데 내가 출연하는 연극을 보시겠다고 했던 것이다”며 “200석 규모라 대충 얼굴이 다 보이는 소극장인데 관객도 꽉 차지 않았다. 딸이 결혼하면 고생하겠다고 생각해 많이 반대하셨던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자연스럽게 아이가 생겼다”라고 아내와 속도위반을 했음을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앞서 두 사람은 정상훈의 팬이었던 박은혜 씨가 정상훈의 미니홈피에 쪽지를 남기면서 부부로 인연을 맺게 됐다. 정상훈은 지난 2012년 9월 10살 연하 박은혜 씨와 결혼했다. 슬하에 아들 셋을 두고 있습니다.
정상훈 “조정석♥거미, 와이프랑 싸울때마다 꼭 와… 같이 운다” 깜짝
- 2023. 1. 23
'미운 우리 새끼’ 정상훈이 남다른 친분을 자랑하는 조정석과 거미를 언급했다.
22일 전파를 탄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한국의 주성치이자 코믹연기의 대가 배우 정상훈이 출연해 대체불가 입담을 뽐냈습니다.
신동엽의 간이 걱정된다는 정상훈은 “형을 걱정 안할 수가 없다. 형의 건강을 걱정하게 된다. 술 양도 줄어든 것 같아 안타깝다. '형도 다 하셨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한 번은 형이 약을 드시는데 아픈줄 알았다. 영양제를 한 움큼을 드시더라. ‘아 형도 이젠 갔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아들이 무려 셋인 아들부자 정상훈은 둘째가 리틀 손흥민이라고. 정상훈은 “둘째가 축구를 잘한다. 엘리트 코스를 밟고 있다. 초등학교 3학년이다”라고 아들을 언급했답니다.
아내 산후조리를 위해 유선 마*지를 직접 배웠다는 정상훈은 “유선 마*지가 엄청 중요한 마음이다”라며 서장훈의 팔을 들고 설명을 했다. 정상훈은 “이렇게 (팔을 들고) 양쪽을 마*지 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서장훈은 간지러움을 참지 못해 웃음을 안겼답니다.
거미, 조정석 부부와 절친한 사이인 정상훈은 “우리 부부싸움도 둘이 가장 많이 봤다. 우리가 냉랭할 때 항상 온다. 와이프가 눈물이 많다. 와이프가 울면 거미도 바로 운다. 그러면 나는 되게 나쁜놈이 된다. 그럴 때 정석씨가 내 편을 들어주면 좋은데, 그때 저한테 손가락질을 한다. 너무 얄밉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습니다.
거미한테 자상한 조정석에 대해 정상훈은 “같이 밥을 먹으면 항상 와이프를 많이 챙긴다. 우걱우걱 먹고 있는 저를 우리 와이프가 본다. (조정석씨는 거미씨의) 흘러내린 머리카락 정리부터 코트까지 다 입혀주는 마음이다”라며 남다른 스윗함을 전했답니다.
정상훈은 “어느날 조정식이 울면서 전화가 왔다. 울먹이면서 와달라고 했다. 당시 가지고 있던 비싼 자전거를 택시에 싣고 막 갔다. 도착하자마자 무슨 일이냐고 물었다. 얘기 들어보니까 안타까웠던 마음이다”라고 언급했습니다.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