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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권경원 프로필 나이 키 포지션 등번호 연봉

by ㅁㄴㅇㄹhh 2022.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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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경원 프로필 이력 경력

출생 나이 생일
1992년 1월 31일 (30세)
고향 출생지
서울특별시 구로구 오류동

신체 키 몸무게
키 188cm / 체중 83kg
포지션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

학력
서울오류초등학교 (1998~2003)
경신중학교 (2004)
구산중학교 (2005)
서울장안중학교 (2005~2006)
계명고등학교 (2007~2008)
전주영생고등학교 (2009~2010)
동아대학교 (2011~2012)

프로 클럽
전북 현대 모터스 (2013~2014)
샤바브 알 아흘리 클럽 (2015~2016)
톈진 취안젠/톈진 톈하이 (2017~2020)
→ 전북 현대 모터스 (2019 / 임대)
→ 상주-김천 상무 FC (2019~2021 / 군 복무)
성남 FC (2021)
감바 오사카 (2022~)

서울오류초등학교 2학년에 축구부에 입단하며 축구를 시작해 축구 명문인 경신중에 입학했다. 하지만 작고 외소했으며 가정 형편마저 넉넉치 못했던 권경원은 이후 구산중, 장안중 등으로 전학을 갈 만큼 두각을 보이던 선수는 아니었다. 고등학교 진학 당시에도 불러주는 학교가 없어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인 수원 계명고로 진학했으나 이 역시 1학년을 마치고 학교를 떠나고 만답니다.

이때 권경원은 일생일대의 선택을 하는데, 바로 1년 간 브라질 유학을 결정한 것이다. 어차피 빠른 92년생이기 때문에, 1년 동안 유학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선택이었다. 이 선택은 최선의 결과를 가져왔는데, 1년 동안 무려 16cm가 컸으며 기량도 키처럼 훌쩍 성장한 것이다.


이렇게 경쟁력 있는 유망주로 성장한 그에게 당시 전북 현대 모터스의 U-18팀으로 막 창단한 영생고 축구부에 창단 멤버로 스카웃되며 1년 만에 진학할 고등학교가 없는 선수에서 프로 산하 유스로 환골탈태했다. 그렇게 영생고에서 조성환 감독 아래 우수한 센터백으로 성장한답니다.

영생고를 졸업하고 2011 K리그 드래프트에서 전북의 우선지명을 받아 동기 이주용과 함께 동아대학교로 진학한다. 동아대에서 국가대표 수비수 및 주장 출신인 최영일 감독의 지도 아래 좌측 풀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서며 멀티 능력을 인정받았고, 2학년까지 동아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큰 키에 탄탄한 몸을 이용한 강력한 압박과 뛰어난 컷팅, 수비진 리딩 등 수비력이 장점. 거기에 왼발을 사용하는 능력이 좋아 볼 배급도 안정적이다. 그 덕분인지 수비형 미드필더로 연상되는 선수는 네마냐 마티치, 센터백으로 연상되는 선수는 얀 베르통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센터백 치고는 흔치 않은 상당한 비거리의 롱스로인 능력도 갖추고 있답니다.

A매치 데뷔전이었던 러시아전은 득점을 하기는 하였으나 긴장을 했는지 총체적으로 불안했지만, 한 달 후 콜롬비아전에서 상당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 주었다. 기성용의 뒤에서 어느 정도 커맨더형 센터백 역할을 해 주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국 대표팀의 최대 구멍이었던 센터백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기대주로 꼽히고 있다.

상당히 좋은 신체조건에 비해 그렇게까지 파워풀한 느낌은 아니라, 몸끼리 부딪히는 식의 수비 자체를 즐겨하지는 않는다. 김민재는 물론 윤영선, 정승현 등에 비해서 피지컬이 강한 공격수들과의 공중볼 싸움이나 몸싸움에서는 밀리는 모습을 보였으며, 오히려 수비진 리딩이나 빌드업에 강점을 갖고 '커멘더형 수비수'에 더욱 가까운 모습이랍니다.

처음에는 많은 팬들이 리그에서의 활약이나 플레이 스타일 등을 종합해서 그간 중국화 논란으로 여론의 십자포화를 얻어맞던 김영권, 장현수의 상위 호환일 것으로 기대했으나, 늦은 대표팀 합류와 적은 A매치 경험 속에서 2018년까지는 실제로 그렇다할 결과물을 뽑아 내지는 못하였다. 결국, 비슷한 유형의 선수라고 볼 수있는 김영권, 장현수에 밀려, 2018 러시아 월드컵에는 불참하게 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2017년에 비해 소속 팀에서도 2018년에는 폼이 좀 애매해졌다는 평가, 엘리트 코스를 거치지 않음으로 인해 낯선 태극마크와 이로 인한 호흡 문제 및 적은 발언권, 리그와는 상이한 전술과 팀 전력 및 감독의 선호도 문제 등이 종합된 결과일 수 있답니다.


2021년 현재, 국내 최정상급 수비수로 평가받으며, 국가대표팀에서는 장현수가 병역특례 논란으로 국가대표팀에서 제명되면서, 수비진 리딩 역할로서 김영권과 함께 꾸준히 국가대표팀에 승선할 것으로 보인다. 대표팀에서 종종 출전할 때 김민재와의 조합도 괜찮으나 김영권-김민재 조합이 워낙 견고하다보니 권경원은 주로 로테이션 멤버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김영권의 폼이 약간 저하되는 모습이 보여지면서 권경원의 입지에도 변화의 가능성이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 하지만 김영권에 대한 벤투감독의 신뢰와 그간 김영권이 보여줬던 퍼포먼스는 무시할 수 없는 상황. 현재 권경원이 꾸준히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에서 경쟁력을 더 보여준다면 대표팀 내에서의 입지가 더 상승할 것으로 보인답니다

‘30세 첫 월드컵 꿈’ 권경원 “부모님이 슬퍼하셨는데, 이번에는 꼭”
- 2022. 11. 9

권경원(30·감바 오사카)이 월드컵 출전 열망을 드러냈답니다.

9일 파주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취재진을 마주한 권경원은 “(최종) 명단이 나오지 않아 오늘 훈련에서 좋은 모습 보이려고 한다. 여태 적지 않은 시간을 함께하면서 항상 좋은 모습을 보이려고 했다. 이번 소집뿐만 아니라 감독님이 요구하시는 것을 최대한 따르고 훈련장과 경기장에서 보여주려고 했다. 항상 해왔던 대로 하려고 한다. 꿈을 이루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권경원은 왼발잡이 센터백이다. 지금까지 주전으로 뛰었던 김영권(울산 현대)의 백업 역할을 맡았다. 그는 “항상 (대표팀에) 올 때마다 경기에 나서고 싶었다. 당연히 벤치에 앉고 싶다는 생각은 한 적이 없다. 벤투 감독님이 항상 좋은 선택을 하셨기에 그런 부분에 있어 불만은 없다. 내가 해야 할 역할이 벤치에 앉아서 팀을 위해 대기하는 거라면 (그렇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수비수니까 항상 안정적으로 하려고 남들보다 더 많이 생각하고 연구한다. (김)영권이 형, (김)민재랑 경기 전에 대화를 많이 맞춘다. 밥 먹을 때, 쉴 때도 말을 많이 한다. 누가 편하다기보다 경기장에서 서로를 믿고 뛴다”고 덧붙였답니다.

권경원은 아직 월드컵에 출전한 적이 없다. 첫 도전이다. 그는 “러시아 (월드컵)때 한번 떨어져서 이번에는 꼭 가고 싶은 마음이다. 지금 당장 아이슬란드전에서 평가를 받아야 하기에 그 경기만 생각하고 좋은 보습 보일 수 있도록 집중할 것”이라며 “(발탁된다면) 부모님이 생각날 것 같다. 내가 떨어졌을 때 가장 슬퍼하셨다. 이번에는 명단에 들어서 월드컵 간다고 하고 싶다”고 했답니다.

소속팀에서 출전이 어려웠지만, 경기 감각은 문제없다. 권경원은 “오히려 좋은 상태를 유지하려고 더 노력했다. 다행히도 친선 경기가 많아서 경기 감각과 몸 상태가 나쁘지 않다. 경기력은 오하려 자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권경원 "점유율 축구 배우려 감바 오사카 선택"
- 2022. 1. 19

2015년 1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전지훈련 중이었던 프로축구 전북은 알 아흘리(UAE)와 연습경기를 치렀다. 알 아흘리를 이끌던 코스민 올라로이우(한국명 올리) 감독이 경기 전 수원에서 뛰던 시절 알고 지낸 최강희 전북 감독에게 다가왔다. 이어 1500만 달러(약 178억 원) 몸값의 브라질 출신 선수를 영입했다고 자랑했다

올리 감독의 호기에 최 감독은 부럽다는 웃음만 지었다. 경기가 시작되고 올리 감독은 낯빛을 바꾸고 전북 선수 한 명을 예의 주시했다. 당시 프로 3년차 수비형 미드필더로 부지런히 중원을 누비던 권경원(30·감바 오사카·사진)이었다. 권경원의 플레이에 반한 올리 감독은 바로 전북이 거절할 수 없는 돈 보따리를 내밀었고 다음 날 이적이 결정됐다. K리그에서 수비수로 뛴 올리 감독의 영향으로 권경원은 알 아흘리에서 센터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했고 미드필더 경험을 살려 국가대표 센터백이 됐습니다.

UAE에서 중국 톈진 취안젠으로 이적해 활약한 뒤 2019년 국내로 돌아와 지난 시즌 김천과 성남에서 뛴 권경원은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와 계약했답니다.

축구국가대표팀에 소집돼 전지훈련 중인 권경원은 18일 “일본은 한국, 중국, 중동과 다른 축구를 하기 때문에 몸으로 부딪치고 배우고 싶었다”고 이적 배경을 설명했다. 같은 왼쪽 센터백으로 자주 기용되는 김영권(울산)의 직전 소속팀이 감바 오사카여서 주저 없이 선택했다. 권경원은 “감바 오사카는 공 점유율을 높이는 경기를 구사한다. 이를 경험하고 배운다면 (대표팀에서) 또 다른 역할을 부여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감바 오사카에서 선배 경쟁자와 팀이 만들어낸 스타일을 복사해 익혀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의 눈에 들겠다는 권경원의 도전으로 ‘뒷문’ 수비 주전 경쟁이 치열해질 조짐을 보이고 있답니다.

K리그 컴백' 국가대표DF 권경원, 울산 현대 임대 유력
- 2019. 2. 

국가대표 중앙수비수 권경원(27·톈진 톈하이)이 K리그로 복귀할 전망이다. 새 행선지는 K리그의 전 소속 팀 전북 현대가 아닌, 울산 현대가 유력하다.
복수의 K리그 소식통은 7일 “권경원이 울산 유니폼을 입게 될 것 같다. 임대 형식으로 1년 간 울산과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울산 김광국 단장 역시 “권경원의 임대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영입 추진 사실을 인정했답니다.


전혀 뜻밖의 상황은 아니다. 권경원의 K리그 복귀는 시기가 문제였을 뿐, 이미 예고된 수순이었다. 병역의무 때문이다. 축구 선수로 K리그 상주 상무에서 뛰며 병역을 마치기 위해 권경원은 올해 안에 입대 신청을 해야 한다.

다만 조건이 있다. 해외에 몸담은 선수가 국군체육부대(상무)에 가려면 최소 6개월 이상 K리그 구단에서 뛰어야 한다. 권경원은 지난해까지 톈진 유니폼을 입고 중국 슈퍼리그에서 활약했습니다.

당초 권경원은 친정팀 전북으로 향하려 했다. 그런데 변수가 생겼다. 이미 베테랑 수비수 홍정호(30)가 장쑤 쑤닝과 협의를 통해 임대기간을 연장하면서 전북에 잔류하게 됐다. 또 전북은 2014년부터 사간 도스(일본)에서 활약한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김민혁(27)을 영입해 뒷문을 단단히 보강했다.

최강희 감독(다롄 이팡)의 뒤를 이어 전북 지휘봉을 잡은 조제 모라이스 감독이 한창 동계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뒤늦은 합류는 권경원에게 큰 부담이었다. 현실적으로 뛸 기회가 줄어들 가능성이 컸다. 권경원은 파울루 벤투 감독(포르투갈)의 부름을 받고 대표팀 일원으로 최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막을 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출격했답니다.

이 과정에서 울산과 교감이 시작됐고, 협상 단계에 돌입했다. 울산은 아시아쿼터를 활용해 호주 수비수의 영입을 추진했지만 권경원에게 좀더 무게를 싣고 있는 상황이다. 울산 측은 “중국도 설(구정) 연휴를 보내고 있다. 구단(톈진 톈하이)의 답신이 오는 대로 서둘러 임대 협상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경원은 확실히 실력이 검증된 자원이다. 2013년 전북에 입단한 뒤 주전경쟁에서 다소 밀렸으나 2015년 UAE 동계훈련 도중 알 아흘리(UAE) 코스민 올라로이우 감독(루마니아)의 눈에 들어 해외무대를 밟았다. 이적료는 300만 달러(한화 약 34억원).

이후 착실히 성장한 권경원은 2017년 1월 톈진 취안젠(현 톈진 톈하이)에 안착했는데, 알 아흘리에게 전달된 이적료는 1100만 달러(약 133억 원·중국 언론 추정치)로 이는 역대 한국선수 이적료 2위에 해당되는 액수다. 1위는 바이엘 레버쿠젠(독일)에서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로 향한 손흥민(27)이 찍은 3000만 유로(약 400억 원)이랍니다.

다만 임대계약이 완료된 것은 아니다. 임대와 군 입대 등 풀어야 할 부분이 남았다. 이를 위해 톈진 측과 선수가 긴밀히 협의를 하고 있다. 그래도 상황이 어둡지 않다. 불미스러운 사태에 연루된 취안젠 그룹의 도산과 함께 운영주체가 바뀐 톈진 톈하이는 기존의 조건을 채워줄 수 없다는 뜻이 강하다. 선수단 경량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대적으로 고액 연봉자에 속한 권경원을 마냥 붙잡아둘 입장이 아니라는 얘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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