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축구선수 정우영 고향 나이 키 프로필 골 포지션 연봉 결혼

by ㅁㄴㅇㄹhh 2022. 11. 13.
300x250

- 프로필 경력 이력

나이 출생일 1999년 9월 20일(23세)
고향 출생지 인천광역시
키 178cm

포지션 공격수, 측면 미드필더
클럽 정보
현 소속팀 프라이부르크
등번호 29

청소년 클럽 기록
2015-2018
2018 인천대건고등학교

대한민국 국적 알 사드 SC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랍니다.

우선 듬직한 피지컬이 장점이다. 186cm에 육박하는 큰 키이면서도 상당한 근육질 체형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이런 피지컬을 본인도 잘 활용해 몸싸움도 꺼리지 않는 편이다. 단, 몸싸움에 적극적인 탓에 파울을 많이 저지르기도 한다. A매치에서 경고를 받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으며,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경고 누적까지 갔었답니다.


따라서 국대에서 같은 포지션인 황인범(177cm), 손준호(178cm), 백승호(180cm)가 피지컬보단 테크니션을 지향하는 수미인 반면, 정우영은 클래식한 수미로서 독보적인 힘과 높이를 자랑한다고 볼 수 있다.[10] 또한 정우영은 이 힘과 높이뿐만 아니라, 사이즈에 비해서 본다면 상당히 민첩하고 유연한 편이다. 즉 신체조건만으로는 웬만한 유럽 리그에 가서도 주전으로 뛸 만한 것이 정우영이랍니다.

소속 팀에서는 전담 키커를 맡을 정도로 프리킥도 잘 찬다. 기술적으로 아주 정교하게 프리킥을 처리하기보다는 힘을 실어 중장거리 프리킥을 담당하는 파워슛터이다. 실제로 A매치에서도 두 번이나 프리킥 득점에 성공한 바 있다. 수비력도 준수한 편이라 소속 팀에서는 센터백으로도 자주 출전한다.

요약하자면 현 국대 주전급 수비형 미드필더 중 정상급의 피지컬, 적극적인 경합과 상당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수비 라인을 보호하는 앵커맨이다.[11]

단점은 패스 정확도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탈압박 능력, 느린 주력, 부족한 시야와 공격 전개 능력이다. 순간적인 압박에 대한 대처가 아쉬운 편이며, 이로 인해 실책성 플레이가 많아진다. 또한 패스의 정확도도 덩달아 떨어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술한 단점들은 벤투호에서 정우영과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선수들의 장점이기도 하다. 백승호는 특유의 발재간을 활용해 압박을 순간적으로 벗겨내거나, 압박을 버티며 볼을 키핑하는데 능하다. 손준호는 정우영에게는 없는 기민함과 민첩함, 활동량을 갖고 있다. 역으로 정우영의 장점이 경쟁자들의 단점이기도 하다. 백승호는 공격 전개 시에는 동료와의 2대1 패스를 통한 전개를 선호하며 좌우로 넓게 뿌려주는 횡패스나 롱볼 전개에는 취약하다. 손준호는 정우영에 비해 원볼란치로서 공중볼에 약하다. 그리고 백승호와 손준호는 공통적으로 센터백을 보호하는 저지선으로서의 역량은 정우영에 비해 부족하답니다.

사실 가장 큰 문제는 과도한 백패스다. 압박이 조금만 들어와도 전방에서 돌파구를 찾는 대신 공을 뒤로만 보내는 탓에 공격 흐름이 끊기는 모습이 잦다. 이 때문에 템포를 죽인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다. 선수 본인이 안정적인 성향의 플레이를 선호한다고 볼 수도 있지만, 이 성향이 과한 경우 역습 찬스를 끊는 데 일조하기도 한다. 이 때문에 공격 전권을 맡기기에는 부적합하고, 청소부 겸 보조 배터리 역할을 맡길 때 더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결과적으로 뛰어난 킥력과 좋은 피지컬에 비해 실제 경기에서의 기여도가 아쉽고, 장점을 봐서 국대에 중용되었다가 단점이 드러나면 욕받이가 되는 케이스랍니다.

다만 기본적으로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큰 기복 없이 준수한 수비력과 활동량, 괜찮은 빌드업과 움직임을 보여 주는 선수이기 때문에 2016년 이후 기성용의 파트너로 계속 중용되어 왔다. 기성용이 은퇴한 후 기성용만큼 빌드업이나 볼배급 역할을 해 주지는 못하더라도, 볼 배급을 맡아 줄 황인범, 백승호 옆에서 그들의 수비부담을 덜어주고 양 풀백이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할 수 있게 수비진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피지컬 좋은 전문 수미 자원이 부족한 대한민국이기에 대체자를 찾아 세대 교체가 이루어질 때까지는 대표팀에 계속 소집될 것으로 보인답니다.

이전 소속팀 비셀 고베나 현 소속팀 알사드에서도 꾸준한 신임을 받고 있었고, 국가대표팀에서도 2012 런던 올림픽부터 지금까지 많은 국내외 감독들이 믿고 맡기는 등 2021년 현 시점에서 국내 최고 전문 수비형 미드필더 자원임에는 틀림이 없다. 커리어만 놓고봐도 프로 데뷔 초기를 제외하면 일본, 중국, 카타르라는 아시아 최상위 리그에서 고액 연봉자로 뛰었다. 이는 정우영이 아시아 리그 최상위 티어의 선수라는 뜻이기 때문에, 일정 수준 이상의 유럽팀에서 주전으로 뛰는 수비형 미드필더가 나오기 전까지는 국가대표팀에서 정우영의 입지는 공고하답니다.

여러모로 원두재와 비슷하다. 185cm를 상회하는 우수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수비형 미드필더라는 점, 센터백도 가능하다는 점, 순발력이나 강한 압박이 들어올 때의 대처 능력이 부족하다는 점, 좁은 공간에서 동료들과 짧은 패스로 풀어나오는 능력보다는 경기장 좌우로 뿌려주는 롱패스에 능하다는 점 등 공통점이 많답니다. 

‘카타르 전문가’ 정우영 “하루도 허투루 쓰지 않았다”
- 2022. 11. 10

축구대표팀의 주축 미드필더 정우영(33·알사드)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출전에 대한 간절함을 드러냈다.

정우영은 아이슬란드와의 평가전을 하루 앞둔 1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부상 이후 컨디션을 올리는 데 조금 어려움이 있었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개인적으로는 이번이 마지막 월드컵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간절함이 정말 크다. 하루도 허투루 쓰지 않았다”고 월드컵 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정우영은 벤투 감독 부임 후 대체 불가능한 대표팀 부동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혼자서 나올 때도, 다른 선수와 호흡을 맞출 때도 있었지만, 그가 경기에 빠진 것은 부상을 당했을 때를 제외하고는 거의 없었다.

정우영은 “ ‘원 볼란테’든 ‘더블 볼란테’든 소속팀과 대표팀 모두에서 오랫동안 경험해봤다”며 “우리 대표팀 선수들은 모두가 한국 최고 선수들이다. 어떤 선수든 각자의 장점이 있다. 주어지는 역할에 맞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답니다.


정우영의 역할이 중요한 것은 경기 내에서뿐만이 아니다. 오랫동안 카타르 리그에서 뛰고 있는 그는 현지 특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카타르 전문가’다. 대표팀 입장에서는 이만한 길잡이도 없다. 정우영은 “9월에 마지막 리그 경기를 했다. 우리가 경기하는 에듀케이션 스타디움에서 뛰어봤는데 상태가 상당히 좋다”며 “쿨링 시스템도 잘 작동하고 잔디 상태고 괜찮다. 경기하는데 날씨도 좋을 것”이라며 경기 외적인 부분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4년 전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뛰었던 정우영은 이번 월드컵의 성패가 상대가 아닌, 우리에게 집중하는 것이라고도 했다. 정우영은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그랬듯 11명이 체력적, 조직적으로 준비돼 있다면 어떤 선수들과 붙어도 부족하지 않게 경기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상대보단 우리에게 포커스를 맞춰야 한다”며 “4년 동안 준비해 최종예선을 잘 마쳤다.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팀으로 이겨내는 과정을 모두 함께했기 때문에 기대가 된다. 지난 월드컵과 비교했을 때 우려보다는 기대가 조금 더 크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독일도 꺾어본 정우영 "카타르 WC, 4년 전보다 더 기대된다"
- 2022. 11. 10

벤투호 중원을 책임지고 있는 정우영(33, 알 사드)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대한 기대를 전했답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11일 오후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을 치른다. 오는 21일 막을 올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전 열리는 마지막 평가전이다.

이번 월드컵이 치러지는 카타르는 정우영에게 익숙한 무대다. 그는 지난 2018년부터 알사드에서 뛰고 있다. 카타르의 환경에 대해 묻자 그는 "9월에 마지막으로 리그 경기를 치렀다. 그때도 경기장이랑 쿨링 시스템, 잔디는 매우 좋았다. 잔디에 대한 조언할 부분은 따로 없다. 쿨링 시스템도 28°에 맞춘다고 들었다. 경기하기 아주 좋은 환경일 것"이라고 답했답니다.

벤투호 주장 손흥민은 최근 월드컵 출전 의지를 밝혔다. 그는 왼쪽 눈 주위 네 군데가 골절돼 수술대에 올랐으나 9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안면 보호 마스크를 쓰고서라도 월드컵에 나서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정우영은 이에 대해 "(손흥민과) 부상 이후에 연락을 했다. 그때는 수술 전이었지만, 출전 의지를 드러내더라. 월드컵은 첫 번째 출전이든 두 번째 출전이든 모든 선수가 꿈꾸는 무대다. 주장인 손흥민 선수 입장에서는 더 의지가 강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충분히 공감한다. 빠르게 회복해서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간 정우영은 대표팀에서 원볼란치와 투볼란치 역할을 모두 소화해 왔다. 둘 중 더 편한 역할이 있는지 묻자 그는 "소속팀에서도 대표팀에서도 투볼란치와 원볼란치 모두 소화했다. 선호하는 것은 딱히 없다. 언제나 선택은 감독님의 몫이지 우리의 몫이 아니다. 상대에 맞는 전술을 들고나올 것이기 때문에 그 상황에 대응하는 것이 첫 번째다. 두 전술 모두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상대에 따라 바뀌지 않을까 싶다. 어느 역할이든 크게 상관없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정우영은 "내가 느끼기에도 부상 이후에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10월 이후부터는 가장 좋았던 컨디션을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개인적으로는 마지막 월드컵이라고 생각해 간절함이 크다. 쉬는 날조차도 회복에 집중하면서 하루도 허투루 쓰지 않았다. 가장 좋은 컨디션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준비 과정을 들려줬다.

정우영은 최근 활약이 뜨거운 우루과이의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 가나의 토마스 파티(아스날)와 맞대결을 치러야 한다. 하지만 정우영은 그들에게 신경 쓰기보다는 자신의 플레이에 먼저 집중했답니다.

정우영은 "그 선수들의 활약도 잘 봤다. 우리가 개인적으로 싸우기보다는 월드컵이라는 무대에서 팀으로서 수비하고 팀으로서 싸워야 한다. 그 선수들보다는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모두가 90분 동안 지치지 않고 뛸 수 있다면, 지난 월드컵에서도 보여줬듯이 어떤 선수들과 붙어도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월드컵은 정우영에게 두 번째 월드컵이다. 그는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한국 중원을 지켰다. 그는 독일전에서도 선발 출전하며 '카잔의 기적'에 함께했습니다. 

정우영은 지난번보다도 이번 월드컵이 더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분위기 자체가 많이 다르다. 그때는 감독님도 바뀐 어수선한 상황에서 월드컵을 쫓기듯이 치렀다. 이번에는 4년 동안 준비하고 최종 예선도 잘 거쳤다. 도중에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다 같이 팀으로서 잘 이겨냈기 때문에 기대가 된다. 물론 기대만 가질 수는 없겠으나 지난 월드컵에 비하면 우려보다는 기대가 좀 더 크다"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정우영은 "한 경기 한 경기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다. 내일 아이슬란드전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월드컵에 가는 출정식은 큰 의미가 없겠지만, 월드컵 이전의 마지막 경기이기 때문에 2주 동안 진행한 훈련을 바탕으로 전술적인 부분과 맞춰온 부분을 최대한 보여주고 싶다. 결과와 내용 모두 잡고 싶다"며 아이슬란드전 각오를 다졌답니다.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