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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AP' 통신의 이탈리아 특파원 다니엘라 마타는 "라이올라 에이전시는 대표인 미노 라이올라의 사망설에 대해서 부인을 했던 상황이다"라고 보도했답니다.
라이올라는 축구계를 대표하는 슈퍼 에이전트입니다. 그는 폴 포그바, 엘링 홀란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등 슈퍼 스타들을 데리고 축구계를 좌지우지했던 것입니다. 비슷한 슈퍼 에이전트인 조르제 멘데스와 달리 라이올라는 구단과 대척하며 최대한 선수와 자신의 이익을 보장하는 것으로도 유명했습니다.
실제로 라이올라와 척을 진 몇몇 구단들이 그와 거래를 중단하는 등 소동이 일어나기도 했답니다. 라이올라는 지난 1월 밀라노의 병원에 입원해서 수술을 받은 것이 알려졌답니다. 직후 사망설이 돌았으나 그의 사촌이 부인한 바 있답니다.
당시 수술이 끝나고 라이올라는 자신의 밀라노 자택에서 재활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하지만, 28일 이탈리아 언론을 중심으로 라이올라의 사망 루머가 제기됐답니다. 마타에 따르면 라이올라 에이전시는 현재 돌고 있는 사망 루머에 대해서 "가짜 뉴스인 것이다. 우리 대표는 죽지 않았다"라고 입장을 밝힌 상태랍니다.
라이올라의 측근인 호세 포르테스 로드리게스도 이탈리아 언론과 인터뷰서 '그의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나 정말로 아직 죽지는 않았다"라고 강조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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