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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선거운동을 총괄 지휘한 권영세 선대본부장과 아울러서,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3월 10일 사무총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답니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이날 언론과의 통화에서 "권 사무총장이 대선을 마치고 곧바로 이준석 대표에게 사의를 표명했던 상황이다"고 밝혔답니다. 권 사무총장은 "선대본부장 역할을 제대로 하기 위해 사무총장까지 맡았던 것으로, 이제 신진들에게 자리를 비켜주려고 하는 마음이다"고 주변에 말한 것으로 전해졌답니다.
선대본부 역시 이날 오후 해산한답니다. 권 사무총장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 물망에 올라 있답니다. 부위원장은 당선인과 인수위원장을 보좌해 사실상 실무를 총괄하는 핵심 보직이랍니다. 참고로, 권 사무총장 후임으로는 3선의 한기호 의원이 거론된답니다. 한 의원은 권 사무총장 전임자이기도 하다. 원래 맡았던 자리에 복귀하게 되는 셈이랍니다.
당 관계자는 "다음 주 월요일 3월 14일에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의원 임명안을 상정할 것 같다"고 말했답니다. 한 의원이 사무총장으로 복귀할 경우 당장 국민의당과의 합당, 지방선거 공천 등 산적한 현안을 처리해야 할 중책을 맡게 된답니다. 국민의당 합당 관련 논의도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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