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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의 새로운 한국 시리즈 ‘소년 심판’이 2022년 2월 25일 공개된답니다. 또 한 번 K-콘텐츠의 저력을 입증하며 세계를 홀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답니다.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잡을 기대 작으로 꼽히는 ‘소년 심판’은 소년범을 ‘혐오하는’ 판사 심은석(김혜수 역할)이 지방법원 소년부에 부임하면서 마주하게 되는 소년범죄의 현실과 그들을 담당하는 판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답니다.
이전에 ‘오징어 게임’ ‘지옥’ ‘지금 우리 학교는’이 연이어 메가 히트에 성공한데다 작품 제작에 도움을 준 자문위원단을 대상으로 한 사전 시사에서 큰 호평을 얻은 만큼 국내는 물론 해외 시청자 반응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답니다.
한 자문위원은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균형잡인 연출이 인상적인 것이”이라며 “‘비단 소년범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위해서 우리가 무엇을 해야 이들이 정말로 올바르게 자랄 수 있는가’에 대한 답을 생각해 보게 하는 것이다”는 감상평을 전했답니다.
‘소년 범죄’라는 무거운 주제를 담고 있는 만큼 그 제목에 담긴 의미와 주제도 남다르답니다. 첫 번째는 소년의 환경 조정과 품행 교정, 건전한 성장으로 이끄는 것이 목적인 소년법에 따라 범죄행위가 있는 소년의 처우를 보호하기 위한 절차로서의 심판을 뜻한답니다. '소년심판'의 주 무대는 바로 소년 법정이랍니다. 소년부 판사들은 일반 법정과는 달리 소년들을 직접 심문하고 처분을 내린답니다.
아울러 재판이 끝난 뒤에도 소년의 재비행을 방지하기 위해 소년들의 환경을 들여다본답니다. '죄와 벌'을 둘러싼 소년범과 판사들의 이야기가 법정을 넘어 우리 사회에 다양한 감정과 생각할 거리를 안겨주기 위함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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